한국 잡는다… 스페인·터키 전훈까지 한 이라크, 이제 방한길 - 토토피아 > 스포츠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스포츠뉴스

한국 잡는다… 스페인·터키 전훈까지 한 이라크, 이제 방한길 - 토토피아

  • 21-08-26
축구 뉴스
한국 잡는다… 스페인·터키 전훈까지 한 이라크, 이제 방한길 - 토토피아

(베스트 일레븐)

이라크가 한국 원정을 위해 18일간 유럽 곳곳을 떠돌며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다고 판단한 이라크는 한국 입국을 준비한다.

이라크축구협회(IFA)는 홈페이지를 통해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이라크 축구 국가대표팀의 전지 훈련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고 보도했다. 이라크는 지난 9일 스페인 말라가에 1차 전지 훈련 베이스 캠프를 차리고 열흘간 훈련한 후, 장소를 터키로 옮겨 일주일간 2차 전지 훈련을 소화했다.

이라크는 터키를 떠나기 전 터키 클럽인 카이세리스포르와 평가전을 치렀는데 모한나드 알리의 득점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 카이세리스포르전을 끝으로 전지훈련 일정을 모두 소화한 이라크는 이제 9월 2일 저녁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질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그룹 1라운드 한국 원정 경기를 위해 방한할 계획이다.

다만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전력 누수가 발생했다. 주전 골키퍼인 모하메드 하미드가 손가락 부상을 당했으며, 젊은 공격수 자원인 모하메드 다우드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 두 선수는 이번 한국 원정에 함께 하지 못한다. 특히 하미드가 빠지게 된 골키퍼진에는 A매치 열 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가 단 한 명도 없어 약점으로 작용할 공산이 커 보인다.

한편 아드보카트 감독은 이번 한국 원정에서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수비의 핵 아흐메드 이브라힘, 러시아 프리미어리그 클럽 크릴리아 소베토프 사마라에서 뛰고 있는 사파 하디, A매치 122경기 출전 기록을 가지고 있는 정신적 지주 알라 압둘 자흐라 등이 한국 원정을 준비한다. 카이세리스포르전에서 골을 넣은 21세 신성 모한나드 알리는 경계 대상 1호로 꼽힌다. 
한국 잡는다… 스페인·터키 전훈까지 한 이라크, 이제 방한길 - 토토피아
 

- 출처 네이버뉴스 -
토토피아 고객센터
Copyright © 먹튀검증 커뮤니티 토토피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