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손흥민을 포함한 25명의 프리미어리그 스쿼드를 확정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스쿼드 25명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25인 스쿼드 공격진에 손흥민을 포함해 케인, 모우라, 베르바인을 포함시켰다. 올 시즌 초반 토트넘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던 미드필더 은돔벨레도 25인 스쿼드에 포함됐다. 은돔벨레는 토트넘 역대 최고 이적료와 함께 팀에 합류했지만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부임한 이후 토트넘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또한 토트넘이 2021-22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수비수 로메로, 에메르송과 골키퍼 골리니도 25인 엔트리에 포함됐다.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측면 공격수 브리안 힐은 25인 스쿼드에 포함되지 못했지만 21세 이하(U-21)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려 프리미어리그 출전이 가능하다. 또한 시즌 초반 토트넘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신예 스킵도 U-21 명단에 포함됐다. 측면 자원인 세세뇽 역시 U-21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전 전승의 성적으로 단독 선두에 올라있는 가운데 11일 오후 8시 30분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 소집 이후 종아리 부상과 함께 토트넘에 복귀한 손흥민은 크리스탈 팰리스전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