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토트넘의 구단 가치 톱10에 크게 일조했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지난 5일 공식 SNS에 축구팀 시장가치 1~50위를 소개했다.
토트넘은 6억 9700만 유로(약 9571억 원)로, 스페인 명가 바르셀로나(6억 7600만 유로, 약 9282억 원)를 비롯해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6억 4000만 유로, 약 8790억 원)와 인터 밀란(5억 7300만 유로, 7869억 원)을 따돌리고 9위에 랭크됐다.
손흥민이 큰 역할을 했다. 토트넘에서 2번째로 높은 8500만 유로(약 1167억 원)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토트넘 선수단 전체 몸값의 1/8 비중을 차지했다.
토트넘 몸값 1위는 케인이다. 현재 그의 가치는 1억 2000만 유로(약 1648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