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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파괴자’ 호날두, 맨시티 입단 시 사상 최초 ‘EPL-라리가 100골’ 가능 - 토토피아

  • 21-08-28
해외축구 뉴스
‘기록 파괴자’ 호날두, 맨시티 입단 시 사상 최초 ‘EPL-라리가 100골’ 가능 - 토토피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이 구체화 되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7일(한국 시간) 소셜미디어 채널(SNS)을 통해 “유벤투스는 가능하면 빠른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맨시티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 호날두는 떠나길 원하며 다음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알렸다.

현재 호날두의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가 맨시티와 계약을 위해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 역시 영입 의사가 분명하다. 선수 1명을 매각해 호날두 이적 자금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호날두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재입성이 가까워지면서 현지 다수 매체가 여러 부분을 조명하고 있다. 영국 베팅업체 ‘스쿼카 벳’은 26일 “호날두가 맨시티에 합류하면 또 다른 기록을 세울 수 있다”며 기록 하나를 소개했다.

2003년부터 2009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호날두는 EPL에서 총 84골을 넣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로 넘어가 스페인 라리가에서 311골을 몰아쳤다. 만약 호날두가 맨시티에 입성해 16골만 넣으면 사상 최초 EPL과 라리가에서 100골 이상을 넣은 선수가 된다.

최근 호날두의 골 감각을 보면 충분히 달성 가능해 보인다. 36세가 된 호날두지만,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29골을 낚아채 득점왕에 등극했다. 현지 다수 매체가 호날두와 맨시티의 2년 계약을 전망하고 있기에 EPL 100골 달성은 기정사실이다.

각종 득점 기록을 보유한 호날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최다 득점자(135골)다. 만약 이적이 성사된다면, 맨시티의 숙원인 UCL 제패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출처 네이버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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