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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유니폼 입고 첫 챔피언스리그 경기 나서는 메시 - 토토피아

  • 21-09-14
해외축구 뉴스
PSG 유니폼 입고 첫 챔피언스리그 경기 나서는 메시 - 토토피아

리오넬 메시(34)가 드디어 챔피언스리그에 모습을 드러낸다. 익숙했던 바르셀로나 유니폼이 아닌, 새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을 입고서다.

PSG는 오는 16일 벨기에 브뤼헤의 얀 브레이델 스타디움에서 브뤼헤(벨기에)와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치른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르셀로나를 떠난 메시의 PSG에서의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이기도 하다. 메시는 지난 여름 바르셀로나에 잔류하려고 했으나 구단의 총수입과 비교해 선수단의 인건비 지출이 일정 비율을 넘지 않도록 하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비율형 샐러리캡’ 제도에 발목이 잡혀 뜻을 이루지 못했고, 결국 눈물의 고별 기자회견을 남기고 PSG로 이적했다.

지난달 30일 랑스와의 리그 경기를 통해 ‘PSG 데뷔전’을 치른 메시는 이후 9월 A매치 기간에 맞춰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뽑혀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 최종예선에 출전했다. 이후 다시 복귀한 메시는 지난 12일 클레르몽과의 리그 경기에는 휴식을 취해 이번 브뤼헤전에는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PSG는 챔피언스리그에 한이 많다. 프랑스 최고의 팀으로, 세계 어떤 팀과 붙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탄탄한 스쿼드를 갖추고 있음에도 늘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맥을 추지 못했다. 2012~2013시즌부터 2015~2016시즌까지 4시즌 연속 8강에 머물렀고, 2016~2017시즌부터는 3시즌 연속 16강에 그쳤다. 2019~2020시즌 창단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지만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고 지난 시즌에도 4강에서 탈락했다.

PSG가 이번에 메시를 영입한 이유도 국내 대회가 아닌 챔피언스리그를 염두에 둔 것이 크다.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만 4번을 차지하고 역대 2위에 해당하는 120골을 넣는 등 챔피언스리그 경험이 누구보다 풍부하다. 기존의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로 챔피언스리그에서 재미를 보지 못했던 PSG는 메시가 한을 풀어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 출처 네이버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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