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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에서 방출 통보해도 남은 이유… 메시-네이마르 때문? - 토토피아

  • 21-09-03
해외축구 뉴스
PSG에서 방출 통보해도 남은 이유… 메시-네이마르 때문? - 토토피아

파리 생제르맹(PSG)의 왼쪽 풀백 라이빈 쿠르자와가 올여름 팀을 떠날 기회가 있었음에도 이적을 거부하며 팀에 남았다. 구단이 그의 중용 계획이 없다고 통보했지만 개의치 않았다. 프랑스 언론은 축구보다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생활하는 것에 더 가치를 두었다고 분석했다.

영국의 축구 매체 ‘HITC’는 3일(한국 시간) 프랑스 매체 레퀴프의 보도를 인용하여 쿠르자와의 크리스털 팰리스행 무산 이유를 보도했다. PSG는 이적 시장 막바지에 쿠르자와의 크리스탈 팰리스행을 추진했고 양 팀 감독과 구단의 동의를 얻었다. 그러나 선수의 거부로 이적이 무산되었다.

PSG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쿠르자와에게 올 시즌 주전 중용 계획이 없음을 통보했다. 2015년 AS 모나코에서 PSG로 적을 옮긴 쿠르자와는 PSG에서 총 153경기를 뛰었지만 최근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총 19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과 교체를 오갔다.

특히 올 시즌부터는 압두 디알루, 후안 베르나트, 누누 멘데스 등의 활용이 예상되기 때문에 그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이에 프랑스 출신 비에라 감독 아래서 더 많은 출전 기회를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크리스털 팰리스로의 이적을 추진했다. PSG는 1,100만 파운드(약 176억원)의 저렴한 이적료를 제시하며 구미를 당기게 했다. 아스널도 관심을 보였지만 구체적인 진전은 팰리스와 이루어졌다.

하지만 막판에 틀어지며 이적이 무산되었다. 프랑스 매체 ‘르 딕스 스포츠’도 이를 보도하며 “골칫거리가 되었다”라고 했다. 해당 매체들은 쿠르자와의 이적 무산 배경을 두 가지로 압축했다. 첫째는 2024년까지 PSG와 장기 계약이 남아있는 점에 주목했다. 둘째는 팀에 합류한 세계적인 스타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라모스 그리고 기존의 네이마르, 음바페 등과 함께 생활하는 것에 더욱 가치를 두고 있다고 예상하였다. 매체는 “이제 축구에서의 성적과 경쟁에 관심이 없을 것이다”라며 비관적으로 바라보았다.

- 출처 네이버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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