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영입을 노리는 빅클럽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터키 언론 사바는 19일(한국시간) 페네르바체 수비수 김민재와 설러이 이적설을 전했다. 이 매체는 '페네르바체 소속 2명의 스타 플레이어어 대해 빅클럽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페네르바체는 유럽 빅클럽의 요청을 받고 있다. 페네르바체 주축 수비수 김민재와 설러이에 대한 제의가 점점 혼란스러워지고 있다. 페네르바체와 대표팀에서 성공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민재와 설러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잉글랜드와 스페인 클럽들의 스카우터가 김민재와 설러이를 지켜보기 위해 갈라타사라이전이 열리는 경기장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토트넘, 첼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스카우터를 파견했다고 언급했다.
김민재는 올 시즌을 앞두고 페네르바체로 이적해 유럽 무대 입성에 성공했다. 김민재는 페네르바체 입단 첫 시즌부터 주축 수비수로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민재는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며 한국의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무패 행진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민재는 페네르바체 이적을 앞두고 토트넘과 포르투 이적설 등으로 주목받은 가운데 김민재는 페네르바체를 선택했다. 김민재는 유럽 무대에 진출하면서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는 것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터키 리그로 향했지만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김민재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는 페네르바체와 갈라타사라이의 이스탄불 더비는 오는 21일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