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울버햄튼)이 프리미어리그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영국 축구통계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은 4일 프리미어리그 이주의 팀을 선정해 공개했다.
황희찬은 4-4-2 포메이션의 좌측면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2일 뉴캐슬전서 팀의 2골을 모두 책임지며 2-1 승리를 이끌었다.
황희찬은 전반 20분 라울 히메네스의 침투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1-1로 팽팽하던 후반 13분에도 히메네스의 도움을 받아 결승골까지 터뜨렸다.
이주의 팀 투톱 공격수로는 황희찬의 2골을 모두 도운 히메네스와 함께 브라이언 음뵈모(브렌트포드)가 뽑혔다.
이 밖에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세르히오 레길론(이상 토트넘),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트레보 찰로바(이상 첼시) 등이 이주의 팀 한 자리씩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