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의 리버풀·맨시티 이적설이 반가운 이유 - 토토피아 > 스포츠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스포츠뉴스

‘황소’의 리버풀·맨시티 이적설이 반가운 이유 - 토토피아

  • 21-11-16
해외축구 뉴스
‘황소’의 리버풀·맨시티 이적설이 반가운 이유 - 토토피아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 공격수 ‘황소’ 황희찬(25·울버햄프턴)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빅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울버햄프턴은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 관심을 받는 황희찬의 완전 이적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희찬은 2021∼2022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를 떠나 EPL 울버햄프턴으로 임대 이적했다. 라이프치히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해 빅리그 활약에 물음표가 붙었다. 기우였다. 이적 후 리그, 컵 대회 등 총 9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다. 팀 내 최고 득점자다.

특히 또 다른 핵심 공격수인 라울 히메네스와 전방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다. 좌우 측면은 물론 최전방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능력도 제대로 뽐내는 중이다. 10월 울버햄프턴 이달의 선수상까지 받았다. 자연스레 울버햄프턴의 완전 이적 가능성이 대두했다.

관심은 EPL 전체로 확대됐다. 리버풀, 맨시티 등도 그를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실력, 잠재력, 아시아 마케팅 등 여러 요소를 고려했을 때 리버풀과 맨시티의 영입이 단순 소문이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주전 경쟁이나 현재 리버풀, 맨시티의 2선 자원을 종합하면 쉽지는 않다. 황희찬의 상승세가 시즌 말까지 이어지면 이적 확률은 높아지지만 당장은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다.

이적설은 큰 의미가 있다. 그만큼 황희찬이 EPL이라는 큰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뜻이다. 리버풀, 맨시티 같은 빅 클럽은 자국 리그는 물론 전 세계에 걸쳐 스카우트를 파견한다. 황희찬이 이들의 이목을 끌 정도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또 황희찬은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지난 11일 아랍에미리트(UAE)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5차전에서는 결승골을 넣었다. 빅 클럽로부터 기량을 인정받은 황희찬은 오는 17일 이라크전 득점까지 노린다.

- 출처 네이버뉴스 -
토토피아 고객센터
Copyright © 먹튀검증 커뮤니티 토토피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