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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감독이 꼽은 지도해 보고 싶었던 선수는? "당연히 제라드" - 토토피아

  • 21-10-07
해외축구 뉴스
클롭 감독이 꼽은 지도해 보고 싶었던 선수는?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역대 축구 선수 중 가장 지도해 보고 싶은 선수로 스티븐 제라드를 꼽았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 구단 소식을 전하는 '디스이즈안필드'와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과거 선수 중 함께 해보고 싶었던 선수를 묻는 질문에 곧장 "쉬운 질문이다. 제라드다"라고 답했다.

이어 한 가지 일화를 소개했다. "몇 년 전 호주 시드니에서 스티븐 맥마나만, 다니엘 아게르, 제이미 캐러거, 제라드 등을 초대해 레전드 매치를 치른 적 있다. 대부분 나이가 들었음에도 노련한 모습을 보이며 잘했다. 그 중에서도 제라드는 당시 여전히 현역이었는데, 믿을 수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이야기했다.

클롭 감독과 제라드는 불과 몇 달 차이로 엇갈렸다. 제라드는 2015년 여름 리버풀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갤럭시로 팀을 옮겼고, 그해 가을 클롭 감독이 리버풀에 부임했다. 감독과 선수로 함께 하지 못했던 두 사람은 이후 제라드가 리버풀 유소년팀을 지도하게 되면서 한솥밥을 먹었다.

클롭 감독은 "제라드가 경기장 위의 선수로, 내가 감독으로 함께 했다면 굉장했을 것이다. 그래서 제라드를 꼽겠다. 리버풀에 부임하기 전이었다면 다른 대답을 했을 수 있지만 이곳에 온 뒤 제라드를 한 사람으로서 선수로서 잘 알게 됐기 때문에 쉽게 답할 수 있는 질문"이라고 말했다.

- 출처 네이버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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