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인 기자 니콜라 스키라는 1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토트넘 부임을 위해서 3년 계약과 3~4명의 선수 보강을 요구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경기에서 0-3으로 패한 이후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경질 확률이 높아졌다.
영국 현지의 유명 언론에서는 누누 감독이 팀을 떠날 확률이 매우 높다고 전하고 있다. 단 후임 감독은 미정인 상황.
토트넘은 후임 감독 선임과 동시에 누누 감독의 경질을 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한 후보는 콘테. 단 콘테 감독은 토트넘에게도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콘테 감독은 자신을 원하는 팀에게 전략 보강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키라는 "콘테 감독은 토트넘 부임을 위해서 2024년까지 3년 계약을 요구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콘테 감독은 3년 동안 매년 1500만 유로(약 204억 원)의 연봉을 받기를 원한다. 그리고 3~4명의 추가적인 선수 보강을 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