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 또 하루 늦게 합류…이틀 뒤 시리아전 걱정 - 토토피아 > 스포츠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스포츠뉴스

'캡틴' 손흥민, 또 하루 늦게 합류…이틀 뒤 시리아전 걱정 - 토토피아

  • 21-10-04
축구 뉴스
'캡틴' 손흥민, 또 하루 늦게 합류…이틀 뒤 시리아전 걱정 - 토토피아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동료들보다 하루 늦은 5일 대표팀에 합류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4일 오후 2시까지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로 소집해 10월 A매치 일정을 준비한다.

한국은 오는 7일 오후 8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차전 일정을 치른다. 이후 12일(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 최종예선 최대 고비가 될 이란 원정이 예정돼 있다.

벤투 감독은 10월 A매치 일정을 위해 대부분의 유럽파를 불러들였다. 손흥민을 비롯해 김민재(페네르바체), 이재성(마인츠), 황인범(루빈 카잔), 황의조(지롱댕 보르도),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등이 벤투호 합류를 위해 귀국한다.

국내파 및 일부 유럽파는 4일 정상적으로 대표팀에 합류한다. 하지만, 손흥민과 김민재, 황의조는 이번에도 하루 늦은 5일에야 입소할 수 있다.

소속팀 일정 때문이다. 손흥민은 3일 오후 10시 홈에서 아스톤 빌라와 경기를 치른다. 김민재와 황의조도 같은 시각 리그 홈 경기에 나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항공편이 줄어든 탓에, 가장 빨리 귀국할 수 있는 시간이 5일이다.

시리아전(7일)이 걱정이다. 손흥민, 김민재, 황의조 모두 벤투호 주축 선수들이다. 세 선수 모두 귀국 후 이틀 만에 경기를 치러야 하는데, 정상적인 컨디션을 기대하는 건 무리다.

지난달 이라크전과 상황이 비슷하다. 세 선수는 당시에도 하루 늦게 대표팀에 합류했는데, 이틀 만에 이라크전에 선발 출전했다. 풀타임을 뛰었지만, 최고의 모습은 나오지 않았고, 한국도 홈에서 이라크와 0-0 졸전을 펼쳤다.

손흥민은 이라크전 후 인터뷰를 통해 “이틀 전에 와서 잠을 잘 자고 경기를 치를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면서 “시차적인 부분에 있어 부족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라크전에 무리하게 뛰었던 손흥민은 종아리 부상으로 레바논전에 뛰지 못했다.

- 출처 네이버뉴스 -
토토피아 고객센터
Copyright © 먹튀검증 커뮤니티 토토피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