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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지능 부족한 놈들"…맨유 MF 듀오 활약에 폭발한 레전드 - 먹튀검증커뮤니티 토토피아

  • 22-08-08
해외축구 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로이 킨(50)이 스콧 맥토미니(25)와 프레드(29)를 맹비난했다.

맨유는 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전에서 1-2로 패했다. 에릭 텐 하흐(52) 감독의 데뷔전에서 패배당했다.

맨유는 전반 30분과 39분에 파스칼 그로스에게 두 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후반 23분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의 자책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더 이상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날 맨유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3선에서 프레드와 맥토미니가 호흡을 맞췄다. 하지만 두 선수는 실망스러운 활약을 보여줬다. 프레드는 후반 8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교체돼 나갔다. 맥토미니는 33분 도니 반 더 비크와 교체됐다.

축구 전문 사이트 '폿몹'에 따르면 프레드는 41번의 패스 시도 중 33번을 성공했다. 패스 성공률 80%다. 볼 경합은 4번 펼쳤지만, 모두 졌다. 맥토미니는 73분 동안 뛰면서 27번의 패스를 시도했다. 성공은 18개 패스 성공률 67%다. 드리블 시도를 1번 해서 실패했다. 땅볼 경합은 5회 중 2회 승리, 공중 볼 경합은 2번 모두 이겼다.

경기 후 킨은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두 미드필더를 맹비난했다. 킨은 "중원에서 판단력 부족과 축구 지능이 부족했다. 특히 프레드 말이다"라며 "오랫동안 그것에 대해 얘기를 했다. 프레드와 맥토미니는 충분하지 않다"라고 했다.

킨은 프레드와 맥토미니로 구성된 중원으로는 우승 경쟁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들은 맨유가 정상에서 경쟁하는 것을 되찾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매주 본다. 그들은 그것을 감당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레전드 폴 스콜스도 두 선수를 비판했다. 그는 "프레드는 항상 공을 뺏긴다. 맥토미니는 끊임없이 공을 가지고 달려가다가 내준다"라며 "그냥 최고의 선수들에게 패스를 건네야 한다. 어렵지 않다. 오늘 같은 경기력은 범죄 수준이다"라고 전했다.

- 출처 네이버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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