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 측, "전 남편과 이혼 합의...사생활 폭로 빌미, 부동산&5억 요구" [오피셜] - 토토피아 >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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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 측, "전 남편과 이혼 합의...사생활 폭로 빌미, 부동산&5억 요구" [오피셜] - 토토피아

  • 21-10-09
배구 뉴스
이다영 측,

배구 선수 이다영의 법률 대리인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 세종이 이다영의 가정 폭력 관련 보도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TV조선'은 지난 8일 단독 보도를 통해 "이다영의 남편이 가정 내 상습적인 폭언과 폭행에 시달린 끝에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편 A씨는 이다영과 지난 2018년 열애 3개월 만에 혼인 신고까지 마쳤으나 결혼한 지 1년도 지나지 않아서 상습적인 폭언으로 결혼 생활을 지속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TV조선'은 "폭언과 폭행에 시달리던 A씨는 현재 결혼생활을 중단하고 우울증, 공황장애, 불면증 진단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후 협의 이혼 절차를 밟았지만 학교 폭력 논란 이후 이다영 측의 회신이 중단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다영 측 법률 대리인은 "본 법무법인은 배구 선수 이다영의 대리인으로서 조OO씨의 방송 인터뷰와 관련해 의뢰인의 입장을 말씀드린다. 의뢰인은 2018년 4월경 조OO씨와 결혼했고 약 4개월여간 혼인 생활을 유지했으나 그 이후로는 별거하고 있다. 의뢰인과 조OO씨는 이혼 자체에는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조OO씨는 이혼의 전제 조건으로 의뢰인이 결혼 전부터 소유한 부동산을 달라거나, 5억 원을 달라는 등의 납득하기 어려운 경제적 요구를 반복했다. 그리고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혼인생활에 관해 폭로하겠다는 등 의뢰인이 유명인이라는 점을 이용해 의뢰인을 지속적으로 괴롭혀 왔다"고 덧붙였다. 

또 "혼인생활은 사생활로서 보호받아야 한다. 조OO씨는 자신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으면서 의뢰인과의 혼인생활에 대해 방송 인터뷰를 했는데 이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조OO씨의 인터뷰 내용은 모두 조OO씨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법률 대리인 측은 "조OO씨는 진실어린 사과를 운운하지만 조OO씨가 보여 온 그 동안의 행태를 보면 조OO씨는 의뢰인을 압박해 경제적 이익을 얻는 데만 관심이 있다. 의뢰인의 혼인생활에 대해 아무런 사실 확인도 없이 한쪽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보도한 언론은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법적 대응 가능성을 시사했다. 

마지막으로 "보도의 자유는 충분히 존중돼야 하지만 사생활에 관해 한쪽의 일방적인 주장만을 담은 왜곡된 보도는 보도의 자유로 보호받을 수 없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글을 마쳤다.

- 출처 네이버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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