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갑이다 "AS모나코·그라나다·울버햄튼 오퍼 거절" [스페인언론] -먹튀검증커뮤니티 토토피아-
이강인(20)이 4개 구단 오퍼를 거절해 발렌시아가 심각한 문제에 빠졌다고 스페인 언론이 보도했다.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지 '엘 데스마르케'는 22일(한국시간) "이강인이 AS 모나코, 그라나다, 울버햄튼을 포함한 4개 팀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 문제로 곤경에 처했다. 발렌시아가 속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비유럽 선수를 3명까지 허용한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내보내고 브라질 공격수 마르쿠스 안드레(레알 바야돌리드)를 영입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강인은 급하지 않다. 이강인과 발렌시아의 계약은 2022년 여름까지다. 엘 데스마르케에 따르면 이강인은 상황의 여의치 않을 경우 굳이 이번 여름에 이적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이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지금 팔아야 이적료를 건질 수 있다. 또한 이강인이 나가야 안드레의 자리가 생긴다. 이 매체는 "발렌시아가 심각한 문제를 떠안았다"고 표현했다.
이강인은 자신을 확실하게 주전으로 쓸 팀을 찾는 모양이다. 이강인은 높은 평가에도 불구하고 발렌시아에서는 중용되지 않았다. 스페인 AS가 보도한 바에 의하면 일단 그라나다와 울버햄튼도 이강인을 서브 자원으로 보고 있다.
엘 데스마르케는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팔고 싶지만 이강인은 서두르지 않는다. 발렌시아는 복잡한 장애물을 만났다"고 지적했다.
- 출처 네이버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