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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레알에 요구 조건 있다...'파리 올림픽 참가+동생 합류' - 토토피아

  • 21-11-04
해외축구 뉴스
음바페, 레알에 요구 조건 있다...'파리 올림픽 참가+동생 합류' - 토토피아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 조건을 내세웠다.

파리 생제르맹(PSG)과 2022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음바페의 다음 행선지에 축구계와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음바페는 22세의 나이에 스타 반열에 올랐고, 차기 발롱도르 후보로 평가되고 있다. 그런 그를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올여름 이적 파동도 있었다. 다수 매체에 따르면 레알은 음바페의 영입을 위해 PSG에 1억 7,000만 유로(약 2,330억 원)를 제시했다. 하지만 PSG는 음바페와의 재계약을 위해 단호하게 거절했다.

PSG의 바람은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음바페는 프랑스 '레퀴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여름 떠났다면 그곳은 레알이었을 것이다. 나의 야망은 분명했다. 난 일찌감치 구단에 이적 의사를 건넸다"라고 밝혔다.

이렇듯 음바페의 레알행은 기정사실이 됐다. 음바페의 드림 클럽은 레알일뿐더러 구단도 갈락티코를 구축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로 여기고 있다. 돌아오는 1월 보스만룰(계약 기간 6개월이 남을 경우, 현 소속팀의 의사와 관계없이 타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는 규정)에 따라 확실한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계약서엔 두 가지 조항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아스'는 "음바페의 계약 조건이 공개됐다.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과 동생 에단 음바페의 합류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음바페는 2024 파리 올림픽 카운트 다운 1,000일을 앞두고 '레퀴프'를 통해 PSG가 2020 도쿄 올림픽 차출을 거부한 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그는 "그들은 내 계획을 망쳤고, 시간을 낭비하게 했다"라고 공개 저격했다.

'아스'는 "음바페는 파리 올림픽에 대한 출전 의지가 강하다. 그는 도쿄 올림픽에 나서고 싶은 바람이 있었지만 묵살됐다. 이에 차출을 보장하는 조항을 삽입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동생' 에단 음바페를 함께 데려오고자 한다. 에단은 지난 2017년 형을 따라 PSG 유스에 합류했다. 이윽고 지난 6월 3년 재계약을 맺기도 했다. 하지만 '형' 음바페가 스페인으로 가게 된다면 혼자 남게 된다. 만약 음바페가 동생도 합류하게 할 것을 요구한다면, 레알도 이를 수용해야 한다.

- 출처 네이버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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