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인기 축구 게임 FIFA22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인 90min은 1일 FIFA22 EPL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4-2-3-1 전형의 2선 중앙 공격수로 포함됐다. 전작 FIFA21서 종합능력치 87을 받았던 그는 이번에 89로 소폭 오르며 EPL 베스트11을 장식했다.
손흥민은 앞서 FIFA22 제작사 EA스포츠와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 등이 선정한 EPL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리며 가상 세계서도 ‘월클’로 인정받았다.
손흥민과 함께 앞선엔 해리 케인(90, 토트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91, 맨유), 모하메드 살라(89, 리버풀) 등 세계적인 공격수들이 뽑혔다. 중원엔 은골로 캉테(90, 첼시)와 케빈 더 브라위너(91, 맨싵)가 자리했다.
포백 수비진은 앤디 로버트슨(87), 버질 반 다이크(89),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87, 이상 리버풀), 루벤 디아스(87, 맨시티)가 꾸려졌고, 골문은 에데르송(89, 맨시티)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