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선수단의 깊이는 프리미어리그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9일 공식 SNS에 첼시의 스쿼드 뎁스를 조명했다. 3-4-3 포메이션으로 꾸려진 첼시의 라인업은 각 포지션마다 2명씩 포진됐다. 트랜스퍼마르크트가 "완벽한 스쿼드"라고 평했을 정도로 빈 틈이 없다.
최전방 스리톱엔 로멜루 루카쿠(티모 베르너), 메이슨 마운트(크리스티안 풀리시치), 카이 하베르츠(하킴 지예흐)가 이름을 올렸다.
중원 4자리는 마르코스 알론소(벤 칠웰), 은골로 캉테(마테오 코바시치), 조르지뉴(로스 바클리), 리스 제임스(칼럼 허드슨-오도이)로 구성됐다.
스리백은 티아구 실바(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안토니오 뤼디거(커트 주마, 29일 웨스트햄 이적),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트레보 찰로바)로 꾸려졌다. 골문은 에두아르 멘디(케파 아리사발라가)가 차지했다.
첼시는 우승후보라는 걸 증명이라도 하듯 이날 리버풀과 리그 3라운드 원정 경기서 전반 추가시간 제임스의 퇴장에도 1-1 무승부를 거뒀다.
첼시는 지난 시즌 9년 만에 빅 이어(유럽챔스 우승컵)를 품에 안았다. 이번 시즌 초반 분위기도 좋다. 리그 3경기(2승 1무) 무패로 선두권을 형성하며 5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정상을 조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