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메이슨 마운트(24)를 데려오는 것에 성공했다.
맨유는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첼시 FC의 공격형 미드필더 마운트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이 있다"라고 알렸다.
계약 체결 직후 맨유는 공식 SNS를 통해 마운트의 등번호도 공개했다. 마운트는 7번 등번호를 받은 뒤 사진을 찍은 모습이었다.
맨유의 7번은 의미가 남다르다. 브라이언 롭슨, 에릭 칸토나, 데이빗 베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팀 레전드들이 달았던 등번호였기 때문이다. 마운트가 바로 달기 직전에도 호날두의 등번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