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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든 줄 테니 음바페 사” 만수르, 당장 1월 영입 지시 - 토토피아

  • 21-09-26
해외축구 뉴스
“얼마든 줄 테니 음바페 사” 만수르, 당장 1월 영입 지시 - 토토피아

맨체스터 시티의 구단주인 셰이크 만수르가 작정하고 지갑을 연다.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시간) “만수르 구단주가 킬리안 음바페(22, 파리 생제르맹)의 영입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차기 축구 황제로 꼽히는 음바페는 이미 엄청난 영향력을 보여주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가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강한 의욕을 드러내고 있다.

음바페 역시 새로운 무대에서 도전을 원한다. 파리와의 계약이 올 시즌까지지만 재계약에 응하지 않고 있다.

파리와의 재계약, 레알 이적 두 가지 선택지가 놓인 듯했지만 맨시티가 뒤늦게 참전했다. 늦은 만큼 규모도 엄청나다.

매체는 “만수르 구단주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음바페를 영입하라고 했다. 빠르면 오는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영입하라고 지시했다”라며 모든 수단을 총동원할 것이라 예고했다.

만수르 구단주는 막대한 재력을 앞세워 맨시티의 위상을 끌어올렸다. 지난해 ‘더 선’의 보도에 따르면 그의 재산은 230억 파운드(약 37조 원)로 알려졌다.

비록 음바페가 6개월 후 자유계약(FA) 신분이 되지만 넉넉한 재정을 바탕으로 영입 경쟁에서 승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 것이다.

올여름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영입에 실패한 맨시티는 여전히 최전방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개막전 패배 후 다득점 경기를 펼치며 극복하는 듯했지만 최근 리그 2경기에서 1득점에 그쳤다.

매체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케인 영입에 관계없이 선수단 구성에 만족한다고 했다. 하지만 여전히 팀은 전문 공격수 없이 운영되고 있다”라며 공격진 보강의 필요성을 말했다.

- 출처 네이버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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