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UEFA) 클럽 랭킹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TOP 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슈퍼리그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던 EPL 팀들 중에서는 토트넘과 아스날만 TOP 10 진입에 실패했다. 최근 유럽 대항전에서 좋은 성적을 남기지 못했던 토트넘으로서는 '역시나' 하는 결과였다.
유럽축구연맹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12만2천점을 얻으며 1위에 등극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 뒤를 이어 11만5천점을 받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가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11만1천점의 리버풀(잉글랜드), 4위는 10만6천점의 첼시(잉글랜드), 5위는 10만5천점의 FC바르셀로나(스페인)였다. 리오넬 메시를 영입한 파리 생제르망(프랑스·10만2천점)이 6위에, 레알 마드리드(스페인·10만2천점)가 7위에 각각 자리했다.
8위는 호날두가 떠난 유벤투스(이탈리아)로 9만7천점을 얻었으며, 9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9만5천점), 10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9만3천점)였다.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은 11위 세비야(스페인·8만6천점)와 12위 AS로마(이탈리아·8만1처점)에 이어 13위에 랭크됐다. 아스날(잉글랜드)은 14위(8만점), FC 포르투(포르투갈)가 15위(7만7천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