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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최민정 개XX” “김아랑 병X” 욕설 및 코치와 부적절 관계 논란 - 토토피아

  • 21-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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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최민정 개XX” “김아랑 병X” 욕설 및 코치와 부적절 관계 논란 - 토토피아


빙상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심석희(서울시청)가 2018년 평창올림픽 당시 여자대표팀 코치(남성)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두 사람의 대화에는 최민정(성남시청), 김아랑(고양시청) 등 동료 선수들을 조롱하는 욕설과 함께 우리나라와 경쟁국인 중국을 응원하는 듯한 메시지도 포함됐다.


디스패치는 8일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심석희와 C 코치의 문자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심석희는 C 코치와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으면서 최민정, 김아랑 등 동료들을 놓고 “개XX 인성 나왔다”, “토 나와”, “병X” 등 욕설 섞인 비하 문자를 남겼다.


심석희가 2018 평창올림픽에서 중국 선수를 응원하면서 동료 선수를 폄하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문자 내용도 있다. 2018 평창올림픽에 이어 2022 베이징올림픽에서도 한국을 대표해 뛰어야 하는 세 명의 국가대표 불화설이 점화되면서 우려는 커졌다.


2018년 2월 22일 심석희가 평창올림픽 1000m 레이스에서 최민정과 충돌해 넘어진 장면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의혹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이 경기에서는 심석희와 최민정은 결승선을 앞둔 마지막 바퀴에서 엉켜 넘어졌다.


이와 함께 디스패치는 심석희가 A 코치와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500m 예선, 1500m 준결승, 3000m 계주 등 주요 경기를 전후해 선수촌 숙소에서 은밀히 만났다"고 보도했다.


현재 심석희과 코치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빙상연맹은 진위파악에 나선 상황이다.


- 출처 네이버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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