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램파드(43)가 노리치 시티 감독 부임에 근접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 <토크 스포츠>, <더 선> 등 복수 언론은 11일 일제히 "램파드가 노리치 감독으로 부임하는 것에 근접했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EPL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노리치는 직전 라운드에서 올 시즌 첫 승을 거뒀지만 다니엘 파르케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복수 후보군에 접촉했던 노리치는 램파드 선임으로 가닥을 잡는 것으로 풀이된다.
램파드는 잉글랜드 2부인 더비 카운티를 이끌고 플레이오프 결승까지 다다르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초 경질되기는 했지만 더비 이후 취임한 친정팀 첼시 FC서도 어느 정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에 노리치의 선택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