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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가의 재건 꿈꾸는 EDG, 중심엔 '바이퍼-스카웃' - 토토피아

  • 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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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가의 재건 꿈꾸는 EDG, 중심엔 '바이퍼-스카웃' - 토토피아


EDG가 오랜만에 롤드컵 무대를 밟는다. 2018 롤드컵 이후 3년 만이다.


EDG는 국내에도 굉장히 친숙한 팀이다. 한국 선수들의 해외 진출이 많지 않던 시절부터 '폰' 허원석과 '데프트' 김혁규가 둥지를 튼 팀으로 국제 대회를 통해 국내에도 널리 알려졌다. 이후 LPL 강팀으로 2014 시즌부터 2018 시즈까지 쭉 롤드컵 무대에 이름을 올린 팀이다. 하지만, 2019 시즌부터는 부진을 겪으며 팀 이름값에 어울리지 않는 성적표를 받아왔다.


그리고 2021 시즌, '바이퍼' 박도현을 영입한 EDG는 완전히 달라졌다. '바이퍼' 박도현은 LPL 무대를 밟자마자 맹활약을 펼치며 스프링 초기부터 MVP를 휩쓸고,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 정규 2위, 최종 3위를 기록했다.


서머에도 EDG는 강했다. 다만, 스프링과 다르게 개개인의 특출난 퍼포먼스보단 팀이 하나가 되는 조직력이 굉장히 좋아졌다. 실제로 위클리 MVP에도 2~3주 차에만 '플랑드레', '메이코'가 포지션 MVP에 선정됐을 뿐, 이후엔 한 명도 MVP에 들지 못했지만, 12승 4패라는 좋은 성적으로 정규 2위를 차지했고, 최종 우승까지 차지하며 LPL 1번 시드를 따냈다.


EDG의 상승세에는 여러 요인이 있겠으나 두 한국인 선수, '스카웃' 이예찬과 '바이퍼' 박도현을 칭찬하지 않을 수 없다. '스카웃' 이예찬은 2016년부터 지금까지 EDG에서 활동한 EDG 프랜차이즈 스타다. 지난 6월에는 공식적으로 LPL 현지 선수 자격까지 얻었다. 꾸준함과 동시에 기량 역시 출중하다.


'바이퍼' 박도현은 스프링부터 자신의 기량을 발휘했다. LCK 시절보다 훨씬 공격적으로 변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2021년 가장 강력한 세계 NO.1 원거리 딜러 후보다. FPX와 서머 결승전에서도 두 선수의 활약이 빛났다. '스카웃' 이예찬과 '바이퍼' 박도현은 각각 결승 2, 4세트 MVP로 선정됐고, 그 외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3년 만에 진출한 최고의 무대 롤드컵, 어쩌면 가장 칼을 갈고 있을 EDG의 중심에는 '스카웃' 이예찬과 '바이퍼' 박도현이 있다.


- 출처 네이버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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