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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재계약 실패→MLB ERA 2.20… 인생 반전, MLB 보장 계약 맺나 - 토토피아

  • 21-09-08
야구 뉴스
롯데 재계약 실패→MLB ERA 2.20… 인생 반전, MLB 보장 계약 맺나 - 토토피아

KBO리그에서의 실패가 경력의 끝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하는 사례가 나왔다. 아드리안 샘슨(30·시카고 컵스)의 질주가 심상치 않다. 이런 페이스라면 메이저리그(MLB) 보장 계약도 가능할 수 있다.

샘슨은 8일(한국시간)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신시내티와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2실점으로 버티며 자신의 몫을 했다.

솔로포 두 방을 포함해 6개의 안타를 맞았지만 위기를 잘 정리하며 5이닝을 버텼다. 신시내티 타선이 만만치 않다는 점을 고려하면 자신의 진가를 선보인 것이다.

비록 팀이 3회 1점 지원에 그쳐 승리투수 요건을 만들지 못했고, 결국 3-4로 져 패전을 안았지만 어쨌든 샘슨의 투구는 안정적이었다. 피홈런이 많다는 약점이 계속 이어진 것 외에는 충분히 좋은 투구였다. 이로써 샘슨의 MLB 생활도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여기까지 오는 데 난항이 있었다. 2016년 시애틀에서 MLB에 데뷔한 샘슨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는 텍사스에서 뛰었다. 2019년에는 35경기(선발 15경기)에서 6승8패 평균자책점 5.89를 기록했다.

그리고 2020년 롯데와 계약을 맺으며 KBO리그 무대에 도전했다. 입단 당시에는 입단 동기인 댄 스트레일리보다 더 큰 기대를 모은 선수였다.

그러나 시즌 초반 부친상으로 미국에 다녀오는 등 컨디션 관리가 쉽지 않았고, 결국 시즌 끝까지 재계약의 명분을 만들지 못했다. 25경기에서 9승12패 평균자책점 5.40에 머물렀다. 샘슨은 미국으로 돌아갔고, 마이너리그에서 계속 뛰었다. 승격이 요원해 보였다.

하지만 소속팀 시카고 컵스는 리빌딩 중이었고, 마지막 순간 기회가 왔다. 샘슨은 8월 19일 승격 후 첫 선발 등판에서 4이닝 1실점으로 선전했다. 기대 이상의 성과였다. 이후에는 계속 불펜에서 뛰었고, 이날 대체 선발로 들어가 다시 한 번 선전하면서 팀 로스터에서 한 자리를 확보했다.

샘슨의 올해 평균자책점은 2.20(6경기)로 준수한 편이고, 볼넷을 억제한 덕에 이닝당출루허용수(WHIP)도 1.16로 좋은 편이다. 컵스의 리빌딩은 단시간에 완성될 성격이 아니다. 샘슨이 남은 시즌 특별한 흠을 보이지 않는다면 1년 정도의 계약은 가능할 수도 있다. 비싼 선수가 아닌데다 선발과 불펜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어서다.

이미 같은 루트를 거쳐 브룩스 레일리(휴스턴)와 다린 러프(샌프란시스코)가 MLB에 자리 잡은 사례도 있다. 샘슨이 그 길을 따라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출처 네이버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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