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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이브라히모비치 은퇴 선언 "굿바이,풋볼"

  • 23-06-06
해외축구 뉴스
레전드 이브라히모비치 은퇴 선언

사자왕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유렵 현지 언론들은 5일 ‘레전드가 감동적인 작별 인사를 하며 은퇴했다’고 보도했다. 즐라탄은 지난 달 다음 시즌에 이탈리아 몬자팀으로부터 계약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은퇴하기로 했다.

​1981년 생으로 한국 나이 43살. 사자왕도 세월은 못 이겼다. 결국 본인이 가장 높이 날았던 AC 밀란에서 은퇴를 맞이하게 됐다. 
[출처] '사자왕'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현역 은퇴 선언 (AC 밀란, PSG 레전드) 

레전드 이브라히모비치 은퇴 선언

즐라탄은 해외축구사에 길이 남을 스트라이커 이자 대표적인 저니맨이다. 

그가 거쳐간 팀을 순서대로 나열하면 이와 같다. 말뫼 FF, 아약스, 유벤투스, 인터밀란, FC 바르셀로나, AC 밀란, 파리 생제르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LA 갤럭시, AC 밀란... 수많은 유니폼을 입었지만 즐라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유니폼은 바로 AC 밀란 유니폼이다.

즐라탄은 AC 밀란에서 2010-2011, 2011-2012시즌 활약한 그는 두 시즌 동안 85경기에 출전해 56골을 기록하며 2010-2011시즌 리그 우승에 성공했고 2011-2012시즌에는 리그 32경기에서 28골을 기록,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출처] '사자왕'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현역 은퇴 선언 (AC 밀란, PSG 레전드)

그는 커리어 역사상 세리에A 득점왕 2회, 세리에A 최우수 선수상 1회, 프랑스 리그앙 득점왕 1회, 프랑스 선수협회 올해의 선수상 1회, 스웨덴 축구협회 올해의 선수상 3회에 이를 정도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트라이커다. 

​파리 생제르망에서의 활약도 대단했다. 2012~16 시즌동안 리그에서만 무려 113골을 기록하며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 파리 생제르망이라는 팀을 지금의 수준까지 끌어올린 것은 즐라탄이 그 시작이었을 것이다. 
'사자왕'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현역 은퇴 선언 (AC 밀란, PSG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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