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담원 기아의 롤드컵 준우승을 축하하는 SNS를 남겼다.
7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경기장에서 끝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한국지역 LCK 담원 기아가 중국지역 LPL 에드워드 게이밍을 상대로 2대 3로 패하며 준우승에 올랐다.
이날 경기 후 이재명 대선 후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담원 기아팀의 롤드컵 준우승을 축하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재명 후보는 "한국 LCK 담원 기아 팀이 값진 준우승을 이뤄냈고, 참으로 장하다"고 밝혔다. 이어 선수단에게 수고가 많았다고 전한 이재명 후보는 우승을 한 중국 에드워드 게이밍(EDG)에게도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재명 후보는 "우리나라는 세계가 인정하는 명실상부 최고의 이스포츠 강국이다. 이번 대회 4강에는 무려 3개의 한국 팀이 진출했고, 우승팀인 EDG에도 2명의 한국 선수가 맹활약했다"고 언급한 뒤 "특히 한국의 T1과 담원 기아의 4강전 동시 시청자 수는 354만명을 기록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고 밝혔다.
e스포츠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미래 경제와 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또 하나의 문화다. 문화 강국, 한류를 이어갈 또하나의 컨텐츠"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달라진 우리나라 e스포츠 위상에 걸맞게, 청년 게이머들이 더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재명 후보는 "다시 한 번 세계대회에서 선전한 우리 한국팀과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고맙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