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50) 감독이 불명예를 피할 수 있을까.
맨체스터 시티는 2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부터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풀럼 앤 해머스미스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첼시 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은 팀을 위해서도 이겨야 하지만 개인을 위해서도 승리해야 한다. 이번에 지면 토마스 투헬(48) 첼시 감독에게 4연패를 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투헬 감독에게 FA컵 4강전,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순으로 내리 패하며 3연패 중이다.
24일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이 특정 감독 상대로 4연패를 한 적은 그의 지도자 커리어에서 단 한 번도 없다. 만약에 지면 불명예를 만드는 상황이라 과르디올라 감독은 반드시 승리하기를 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