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7일 16:30 K리그2 부천 VS 전남드래곤 프리미엄분석 - 토토피아
5월7일 16:30 K리그2 부천 VS 전남드래곤 스포츠분석
※ 부천 ※
광주를 맞았지만 전반적인 분위기는 잘 풀리고 있습니다. 이영민 감독 취임 이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격 속도가 다소 빠르지 않아 득점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최근엔 득점력에서 나름의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전력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수비에 많은 숫자가 배치돼 공격이 느슨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닐슨 주니어 (CM)의 영입은 빌드업을 부드럽게 하고 경기의 템포를 빠르게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빠른 템포와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최근 5경기 중 3경기에서 확실한 템포를 끌어내며 다득점을 이어갔습니다. 전남 수비가 변수지만 득점을 기대할 여지가 충분합니다. 템포를 자주 조절할수록 수비도 안정적입니다. 수비팀인 전남보다 실점이 적습니다. 역시 닐슨 주니어의 활약이 관건입니다. 이영민 감독도 “팀 수비 측면에서 센터”라며 최소 실점에는 닐슨 주니어의 영입이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전남이 잠금에 특화되어 있고 득점보다는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수비가 흔들릴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
※ 전남드래곤 ※
ACL 16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결국 리그의 문제로 지적됐던 득점력이 발목을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득점력에도 가장 큰 고민인 리그 성적(최근 4경기 2무2패)에 주목해야 할 시점입니다. 그는 리그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팀 컬러는 공격보다는 수비에 중점을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역습에서 스피드를 적극적으로 구사하며 2021년 발로텔리(FW)가 이 역할을 했지만 부상을 잘 입는 선수여서 전열을 이탈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발로텔리는 파툼과의 ACL 마지막 경기(0-0 무승부)에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또 상대 수비가 좋고 밀집 수비를 잘 형성하면 포워드 패스에서 잘 풀리지 않습니다. 참고로 전남은 리그에서 공격 패스가 가장 적은 팀입니다. 하지만, 그는 방어적으로 패스 포인트를 줄 수 있습니다. 2부리그 팀이지만 ACL 경기 수보다 실점(6경기 5실점)이 적었고, 부천과 함께 아직 두 자릿수 실점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록 그는 최근 리그 경기에서 4승을 거두지 못했지만, 그는 다득점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탄탄한 대인관계 마크를 바탕으로 상대 빌드업을 제한하는 데 능하기 때문에 상대 센터 닐슨 주니어를 컨트롤할 수 있다면 실점 최소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팩트체크※
언더(2.5)가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게임입니다. 두 팀은 현재 수비에서 리그 1, 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다만 화력을 비교할 때는 전남보다는 부천의 손을 들어주는 게 맞습니다. 따라서 승패로 치면 부천의 승리를 점칠 가능성이 큰 경기입니다. 홈승과 2.5경기 이하를 예측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추천 배팅●
부선 승
언더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