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4일 08:40 MLB 시카고컵스 VS 화이트삭스 프리미엄분석 - 토토피아
5월4일 08:40 MLB 시카고컵스 VS 화이트삭스 스포츠분석
※ 시카고컵스 ※
컵스는 드류 스마일리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1승 2패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하고 있다. 4월 28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42/3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투구 내용은 좋았다. 볼넷 1개에 삼진 4개였다. 솔로 홈런 두 개를 맞은 게 아쉬웠다. 베테랑 왼손 스마일리는 올시즌 폼이 좋다. WHIP은 지난해 1.37에서 1.09로 크게 떨어졌다. 9이닝당 볼넷을 1.40개로 억제하고 있는 덕이다. 하지만 삼진도 6.05개로 개인 통산 최저치다. 이 점에서 최근 2경기 연속 홈런 두 개씩을 맞은 점이 불안하다. 홈런이 자주 나오는 배럴타구 억제력은 메이저리그 하위 30%다. 유인구에 타자가 속지 않으면 위험해진다.
※ 화이트삭스 ※
화이트삭스에선 마이클 코펙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1.42를 기록하고 있다. 4월 28일 캔자스시티전에서 노디시전이었다. 5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볼넷 4개를 내주며 제구가 흔들렸다. 삼진은 3개에 그쳤다. 화이트삭스는 시즌 초반 우완 에이스 콤비 랜스 린과 루카스 지올리토의 부상으로 선발진이 위기에 빠졌다. 하지만 시즈가 지난해 호투를 이어가는 가운데 선발로 전환한 코펙이 기대 이상으로 던져주고 있다. 트레이드마크인 포심 평균구속은 지난해 시속 97.3마일에서 올해 95.1 마일로 줄었다. 하지만 회전수는 메이저리그 상위 3% 안에 드는 고급 구종이다. 배럴타구 억제력은 메이저리그 상위 30%다.
※팩트체크※
스마일리는 지금까지 잘 던져주고 있다. 하지만 현재 로스터 타자 상대 통산 46타석에서 피안타율이 0.302다. 화이트삭스는 왼손투수 킬러 팀이다. 전날 경기에서도 평균자책점 제로를 달리던 에인절스 왼손 선발 산도발을 무너뜨렸다. 좌투 상대 OPS 0.800은 AL 15개 구단 가운데 가장 높다. 투구에 손목을 맞은 우타자 그렉 본도 복귀할 예정이다. 반면 컵스의 오른손투수 상대 OPS는 0.713으로 90포인트 가량 차이가 난다. 잘나가던 컵스 타선은 지금 슬럼프에 빠졌다. 최근 1주일 타율 0.169 에 OPS 0.533으로 두 부문 ML 꼴찌다. 타선의 핵으로 떠오른 스즈키 세이야가 이 기간 24타수 3안타로 타율 0.125에 그쳤다. 화이트삭스의 승리를 예상한다.
●추천 배팅●
시카고 화이트삭스 승,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