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8일 19:30 K리그 강원FC VS FC서울 프리미엄분석 - 토토피아
5월18일 19:30 K리그 강원FC VS FC서울 스포츠분석 - 토토피아
※ 강원FC ※
수비적인 접근으로 매 경기를 치르는 최용수 감독이지만, 부진하고 있는 전방 파괴력은 고민. 전북전(1-1 무) 이후 인터뷰에서도 흐름을 바꿀 수 있고 결정을 해줄 수 있는 창이 부족한 것 같다며 아쉬움을 피력한 바 있다. 다만 라인 간격이 잘 유지되었던 것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대목. 공격 상황을 만들 수 있는 상황이 부족해 전략적으로 접근한 모습이었다. 역습에 초점을 맞추고, 주도권을 내주더라도 선수비 후역습 성향을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든 것. 결국 양현준(FW), 김대원(FW) 이외에 실전에서 상대 수비에게 부담을 줄 수 있는 선수들이 부족한 것이 발목을 잡고있다. 장기 부상으로 이탈한 디노(FW)의 빈자리가 매우 커 보이는 상황이다. 공격진 누수가 눈에 띈다. 공격진에서 상대에게 압박감을 줄 수 있는 자원들이 대거 이탈해, 최용수 감독도 아쉬움을 드러낼 정도. 양현준과 김대원으로 여름 이적 시장까지 버텨야 하는 상황이다.
※ FC서울 ※
다만 득점력에서는 아직 아쉬운 부분이 있는것이 사실. 수원FC전(3-1 승)에서도 결정력 부족 문제로 팬들의 애를 태웠던 시간이 길었다. 박건하 감독 휘하에서 괴로운 시간을 보냈던 수원과, 닥공으로 인해 수비적 약점이 뚜렷했던 수원FC전을 제외하면 최근 5경기에서 멀티 득점 기록은 없다. 다만 점유율을 많이 가져오는 스타일은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황인범(CM)이 기성용(CM)과 좋은 궁합을 보여주면서 중원 템포를 끌어올리고 공 소유권을 잃지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현재 서울은 평균 점유율을 63%로 유지하고 있다. 질식 수비로 유명한 안익수 감독이지만, 라인을 내리는 운영보다는 상대에게 찬스를 주지 않는 방식으로 실점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강원의 팀 컬러 상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고, 수비적으로 흔들리는 경우는 적을 것이다. 황인범(CM)이 직전 경기에서 고통을 호소하면서 경기장에서 이탈했다. 부상이 심하지는 않다고 하지만, 원래 좋지 못했던 허벅지 부근에 통증을 느낀 터라 우려스러운 상황. 이번 경기를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발언하기는 했지만, 컨디션이 100%인 상태일지는 알 수 없다.
※팩트체크※
강원(리그 11위 / 무승패패무) 아쉬운 흐름이다. 최근 리그에서 4경기 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서울(리그 6위 / 승무무승승) 6경기 연속으로 패배가 없다. 안익수 감독도 “세련되고 아름다운 축구를 하기 위한 마침표를 찍었다”며 시즌 첫 2연승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언더(2.5)를 주력으로 삼는 것을 추천하겠다. 서울이 결정력 부족에 시달리는 기간이 길었고, 강원 역시 주력 전방 자원들의 이탈로 전방 파괴력을 보장할 수 없는 상태다. 특히 강원은 주도권을 일부러 내주고 라인을 극단적으로 내리는 운영을 시도할 전망. 원정에서 부진한 흐름의 서울이 이를 쉽게 돌파해내지는 못할 것이다. 저득점 흐름 끝에 무승부를 기록하는 시나리오도 유력하다.
●추천 배팅●
무승부
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