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7일 19:00 K리그 수원삼성 VS 김천상무 프리미엄분석 - 토토피아
5월17일 19:00 K리그 수원삼성 VS 김천상무 스포츠분석
※ 수원삼성 ※
오랜만에 팬들에게 투혼을 보여준 경기를 보여준 것을 의의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리그에서 거둔 모든 승리가 홈 경기였기에, 기세를 이어갈 수 있는 상황임에는 분명하다. 전진우(AM / 직전 경기 1골)의 활약을 기대해볼 수 있을까. 직전 경기 경련이 일어났음에도 투혼을 불사른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병근 감독도 “전진우의 간절함이 만든 승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로닝(FW)이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고 있어, 전진우를 축으로 공격진이 개편될 가능성도 크다. 다만 지난 경기에서도 골대를 4번이나 맞추는 등 쉽게 풀어나갈 수 있는 경기를 어렵게 만들기도 했다. 참고로 수원삼성이 만들어낸 유효 슈팅은 리그에서 두 번째로 적다. 핵심 선수 3명이 이탈했다. 특히 김건희(FW)의 이탈은 그로닝(FW)이 부진한 상황에서 치명적인 결장. 전진우(AM)가 지난 경기 극장골로 활약하기는 했으나,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일단 이병근 감독은 전진우에게 기회를 계속 줄 것임을 암시했다.
※ 김천상무 ※
최근 3백을 가동하고 있지만, 수비적으로 큰 효과를 보고 있지 못하다. 오히려 양쪽 측면 공격수들의 역할을 윙백이 대신 맡고 있어, 측면 수비에서는 약점을 드러낼 가능성이 있다. 김태완 감독은 “조규성(FW)에게 쏠린 득점 루트를 분산해야 한다”며 공격진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3백을 사용하는 것도 측면 공격수들의 역할이 줄어들어 윙백에게 이를 대신 맡기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방식이 크게 효과를 보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최근 4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한 경기는 없기 때문. 결국 공격에서 조규성에 쏠린 의존도를 분산시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결장으로 인한 큰 전력 누수는 없는 상황이다.
※팩트체크※
수원삼성 (리그 9위 / 패패승패승)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골대를 네 번이나 맞추는 등 불운이 따랐으나, 악착같이 상대를 몰아붙이는 모습은 팬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다. 김천(리그 4위 / 승패승패무) 경기력 기복이 심하다. 최근 원정 두 경기에서 모두 3실점을 기록하며, 원정 수비 페이스가 좋지 못한 상황. 언더(2.5)를 주력으로 삼는 것을 추천한다. 수원의 용병이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김천 역시 조규성에게 쏠린 득점 루트를 성공적으로 분산시키고 있지 못하다. 수원이 홈에서는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주도권을 잡고 몰아칠 가능성이 높다. 언더(2.5)와 홈 승을 점치는 것을 추천한다.
●추천 배팅●
수원삼성 승
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