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8일 01:30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VS 리버풀 프리미엄분석 - 토토피아 > 프리미엄 분석

11월8일 01:30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VS 리버풀 프리미엄분석

※ 웨스트햄 ※

지난 라운드 아스톤 빌라 전서 4-1 승리를 따내고 리그 4위까지 올라섰다. 팀 에너지 레벨이 호조에 달한 상태서 일방적으로 밀릴 경기는 아니다. 공격 성과가 인상적이다. ‘주포’ 안토니오(FW, 최근 5경기 1골)가 1선에서 버티며 공격 중심축 역할을 해주고 있고, 측면 자원과 2선 라인이 왕성한 스위칭으로 상대 수비를 교란시킨다. 이들의 시너지가 선결됐기에 1득점 생산까진 노려볼만하다. 하지만 홈에서 유독 공격적인 스탠스를 취하는 탓인지 후방 배후 공간이 넓어진다. 또한 후반 막바지로 접어들수록 2, 3선 간격이 벌어지며 위기를 반복한다. 실제로 올 시즌 리그 원정 경기당 평균 0.8실점을 내준 반면, 홈에선 그 수치가 1.4점까지 상승한다.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줄 위기다.

※ 리버풀 ※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3배 가량의 스쿼드를 자랑한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리그 일정서 공격은 잘 터지는 중이다. 펠릭스(FW, 최근 5경기 1골 2도움)가 최근 퍼포먼스를 빠르게 끌어올리며 수아레스(FW, 최근 5경기 2골) 하중을 줄여주고 있고, 2선 라인 또한 기민한 공격 가담으로 힘을 보탠다. 최근 맞대결 전적 역시 좋다. 지난 5차례 맞대결서 3승 2무로 패가 없다. 해당 경기서 10득점을 몰아치며 상대 수비를 적절히 파훼한 기억이 있다. 1득점 생산은 무리한 과제가 아니다. 문제는 경기력 자체가 절대 우위를 점하지 못한다. 수비 지역서 잡음을 내고 있고, 3선 라인서 무른 압박으로 위기를 반복하는 경향이 짙다. 상대를 압도하며 ‘원 사이드’ 게임으로 경기를 풀기엔 난도가 따른다.

※팩트체크※

전력 우세를 갖춘 리버풀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공·수 양면에서 밀리는 구석이 없고, 체력 부담까지 덜하다. 웨스트햄이 상승세를 통해 난전을 꾀하지만 맞대결 전적 열세가 매우 크게 작용할 일정이다.

●추천 배팅●

[승패] : 리버풀 승

[핸디] : +1무

[U/O] : 2.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