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7일 00:00 월드컵 예선 중국 VS 호주 프리미엄분석 - 토토피아
11월17일 00:00 월드컵 예선 중국 VS 호주 프리미엄분석
※ 중국 ※
상대에 비해 기본 전력이 떨어진다. 아직 하위권을 유지하며 팀 에너지 레벨이 쉽게 올라오지 못하는 상태다. 최근 흐름 자체도 저조해 선전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결론에 이른다. 부진의 주요인은 후방 붕괴다. Z.린펑(CB)과 Y.다바오(CB) 센터백 라인이 중심을 잡지 못해 팀 전반적인 안정감이 떨어지고, 풀백과 미드필드진 또한 수비 가담에 있어 잡음을 낸다. 멀티 실점 이상 허용이 불가피하다. 변수는 공격이다. 귀화 선수인 알란(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과 엘케손(FW, 최근 5경기 3골), 알로이시오(FW, 최근 5경기 1골)가 전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세 선수 모두 소속팀이 같아 조직적인 부분에서 날카로운 힘을 보여줄 수 있다. 개인 기량이 뛰어난 자원들이라 답답한 분위기를 뚫고 어떻게든 득점 생산에 고삐를 당긴다. 경기를 치르면서 계속해서 ‘한 끗’ 차이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 역시 이들 덕분이다. 유사한 공격 기조가 이어진다는 전제 하, 1득점 생산까진 노려볼만하다.
※ 호주 ※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2배 가량의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윗선의 힘이 좋다. 보일(RW, 최근 5경기 2골)과 마빌(LW, 최근 5경기 1골 1도움) 측면 조합이 공간을 빠르게 점유하며 찬스를 반복한다. 1선 라인의 무게감 또한 좋아 시너지를 십분 발휘할 수 있다. 멀티 득점 생산까지 기대해볼만하다. 하지만 수비 기복이 다소 존재한다. 수비진 퍼포먼스에 있어 널뛰기가 심하고, 라이언(GK) 골키퍼도 종종 실수를 내며 필요 이상의 위기를 헌납하는 중이다. 1실점 정도는 여유롭게 열어두는 편이 낫다.
※팩트체크※
전력 우세를 갖춘 호주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공·수 밸런스가 잘 맞춰졌고, 어느 포지션을 비교해봐도 밀리는 구석이 없다. 중국이 난전을 꾀하지만 득점 생산 이상의 이변을 연출하기엔 후방 힘이 부족하다.
●추천 배팅●
[승패] : 호주 승
[핸디] : +1무
[U/O] : 2.5오버